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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"
극단 실험극장은「오늘의 명배우 시리즈」세번째 기획작품으로『청바지를 입은 파우스트』를 5일부터 강남 실험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. 「명배우시리즈」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개성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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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배우 김소희
34개의 크고 작은 극장들이 밀집해 있는 대학로 연극촌.무명부터 스타까지 매일 무대에 오르는 배우만도 줄잡아 2백여명이다.이들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갈까.해마다 수백명의 배우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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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예수의 생애」연극·무용 동시 재조명
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며칠간의 행적을 그린 록 오페라 『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』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연극과 무용으로 동시에 공연된다. 연극으로는 현대극장이 『지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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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“굿은 연극”주장 이윤택씨
올해 연극계는 부산에서 상경한 「문화게릴라」이윤택씨(38·연출가)가 한바탕 중앙무대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킨 한해였다. 이씨는 89년 서울 무대를 몇 번 기웃거리다 올해는 아예 거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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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시인들 잇단 「성표현」작품발표|현실문제 비판·풍자
우리 문학사상 최초로 시집에 음란·저속도서라는 판정이 내려져 문단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. 문공부는 최근 민음사가 발간한 김영승시집 『반성』을 『남녀의 성을 지나치게 저속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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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 서울대교수·불문학|논쟁·문제작 편애|선동적 작품을 "문제작"으로 오인|"후세에 가서 더 높이 평가된 작품 많다"
한국문학계의 범폐 중의 하나는 논쟁과 문제작을 편애하는 경향이다. 무언가 선동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야만 관심을 보이는 한국사회의 집단무의식이 문학계에도 작용하고있다는 증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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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사평
본선심사에 올라온 작품은 『삼각파도』(이윤택) 『오, 태백산』(조성봉) 『젊은 「베르테르」의 또하나의 슬픔』(강필남) 『무덤속의 증오』(한동민) 『얼』(한산) 『그리고 배뱅이굿』(